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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초왓(곰취의 제주방언 - 곰취밭)에서 보는 다래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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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바리메 오른쪽 족은바리메, 공초왓에서 바리메가 작게 보이지만 비고나 둘레 모두 바리메가 족은바리메 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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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초왓에서 보는 다래오름 왼쪽끝 능선과 빈네오름 봉우리, 이 능선을 따라 다래오름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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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랜드골프장과 빈네오름

다래오름에 대한 자료를 조사 하던 중 surfer님의 골프장에 대한 글이 눈에 띄어 적어 본다.

골프장 이라... 현재 운영중인 골프장에 예정된 곳까지 합하면
도내에 40여개소 1000홀이 넘는다고 한다.

요새 오름 탐방객들의 자연훼손이 심각하다며 감독한다고 난리다...

궁금하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몇 년간 훼손을 하면
저 수 많은 골프장 만큼이나 곶자왈과 오름을 파헤칠 수 있는지...

병은 사람이 볼 수 없는 데서 생겨나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나타난다고 했다.
http://blog.naver.com/blue7553?Redirect=Log&logNo=14004343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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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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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빈네오름, 왼쪽부터 군산, 병악(두 봉우리), 무악,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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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에 떨어진 빈 새 둥지


[동영상]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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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오름에서 내려와 공초왓, 왼쪽 끝자락이 바리메와 가운데 족은바리메, 오른쪽 끝 멀리 보이는 오름이 노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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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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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덕이(?) 이름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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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은바리메와 노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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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초왓에서 간식으로 미니소세지 넣은 라면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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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오름과 공초왓  (0)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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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0382
가마오름 오르기


[동영상] 0383


[동영상] 0384


[동영상] 0385


[동영상] 0386


[동영상] 0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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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게오름(광해악)


[동영상] 0389
가마오름 정상에서 보는 주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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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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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바굼지오름)


[동영상] 0392

[동영상] 0393
가마오름 정상의 억새


[동영상] 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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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박물관에 예전에 없던 평화영상관 2관·3관이 새로 들어섰네요


[동영상]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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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박물관 건물 뒤편 제1땅굴진지 이정표 뒤로도 일제강점기 갱도진지동굴 입구가 보입니다. 자료에도 적혀 있지만, 가마오름 갱도진지동굴은 지상과 연결된 출입구가 매우 많을 뿐만 아니라 지하3층에 미로구조로 되어 있어 아직까지도 정확한 규모가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공개되지 않은 곳도 다수가 있습니다.

[동영상]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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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진지 입구

2. 가마오름

1. 진지 및 주둔부대

  가마오름에서는 1930년대 중반부터 동굴진지 구축작업이 진행되었다는 증언들이 있다. 현 평화박물관 이영근관장 등이 그러한 증언들을 직접 녹취해 놓고 있기도 하다. 1930년대 중반이면 일본이 1931년부터 시작된 중일전쟁을 본격화하는 시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일본이 공세를 펴고 있었고 제주도에 방어를 위한 시설들의 필요성 및 증언 등을 토대로 할 때 이 지역의 진지구축시기는 최소한 1944년 하반기부터로 추정된다.
  제주도 병력기초배치요도에 나타난 한경면 지역의 일본군 배치는 2개 정도의 진지대, 즉 2개 대대 병력 정도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병력은 제111사단으로 사단 사령부는 애월읍 어도리 발이오름(바리메) 부근이고, 제96사단에서 2개 대대를 지원받고 있다. 해안을 기준으로 보면, 방어진지 구축정도는 제주시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모슬포의 알뜨르비행장 해안으로 상륙해 오는 미군을 막고 한편으로는 한림방면으로 들어오는 미군을 방어하기 위한 중간지점으로서 전략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 또 방어진지의 위치는 해안변에서 다소 중산간 지역으로 올라가고 있다. 제111사단은 보병 제243·244·245연대를 주력으로 포병대, 공병대, 통신대, 치중대, 병기근무대, 제1·4야전병원, 방역급수대, 병마창 등 1만 2천명 규모이다. 이와 함께 독립박격포 제23대대, 분진포(로켓포) 제1대대, 독립공병 제126대대, 제1독립작정소대 등의 예하부대가 있다.
  제111사단은 1945년 4월 4일, 관동군에서 제17방면군으로 편입되었고, 1945년 4월 8일 선발대가 제주로 들어왔다. 제111사단 주력이 제주도로 진출한 기록이 보이지는 않지만 1945년 4월 11일 기밀전보문에 '제111사단 일부는 5일에서 11일 사이에 목포, 주력은 12일~19일 까지 여수에 집결하여 1945년 4월 8일경 그 선두는 제주도에 상륙하고, 4월 22일경 추가 수송 완료예정'이라는 내용으로 미루어 1945년 4월 20일 경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안덕~대정~한경~한림~애월로 이어지는 제주도 서부지역의 중간지점으로 최전선의 주진지대에 속한다.
  결호작전 준비 중기(1945년 5월 21일~6월 20일)로 오면, 진지구축과 일본군 배치상황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제58군배비개견도'가 있는데, 제주도 서부지역은 결호작전 준비초기 제111사단 1개 사단이 관할하던 것과 달리 2개 사단이 각각 북부와 남부로 분할하여 주둔한다. 한경면 지역은 이 중 제111사단이 주둔하였는데 사단사령부를 안덕면 동광리 당오름을 중심으로 배치되었으며, 서측인 한경면 가마오름 주변에 2개 연대, 안덕면 군산 북측으로 1개 연대를 주둔시켰다.
  한경면 지역의 경우는 산양리와 청수리로 이어지는 가마·새신오름, 조수리 굽은오름, 저지리 이게·저지·마오름, 고산리 당산봉 등에 주저항진지가 구축되었다.
  제111사단과 함께 제주도 서부지역을 분할하여 서북부지역을 맡을 제121사단이 6월초~중순까지 제주도로 진출하는 것으로 보아 서부지역의 일본군 재배치는 제3차 병비강화가 이루어지는 6월 중순경에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결호작전 준비말기(1945년 6월 15일~8월 15일)는 지도상으로 보면 산양~청수~조수리 일대에 1개 연대, 즉 제111사단 보병 제244연대와 전차 제12연대 제14중대가 주둔했다. 또 저지리에는 보병 제243연대가, 고산에는 독립야포병 제6연대(1945년 6월 15일 제주 진출완료)가 각각 배치됐다. 미군의 유력한 상륙지점으로 예측되는 모슬포와 안덕 해안으로 제111사단 보병 제245연대와 함께 독립산포병 제20연대, 야전중포병 제15연대, 박격포 제29대대 등 포병부대를 집중배치한 것과 달리 한경면 지역은 보병부대를 중심으로 하면서 포병부대와 전차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동부지역에서 유격전을 준비하던 독립혼성 제108여단의 6개 대대 중 주력 5개 대대를 1945년 8월 1일자로 '소관(小官) 점령지에 있어서 공세를 행하는 적을 격멸하기 위한 처치'로서 청수리로 이동시키겠다고 제58군사령관이 제17방면군에게 보고하고 있다.

강순원(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 오름과 일제 군사유적Ⅰ(2008.11), 제15회 역사교실 제주 역사와 오름, pp. 25~26.
 

[동영상] 0357
예전에 왔을때는 촬영금지 문구가 많이 있어서 그냥 갔었는데, 이번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화박물관이 규칙을 바꿨나 보네요. 그래도 혹시 몰라 맘껏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동영상] 0358

2. 진지 현황
①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1202번지
② 개요 : 가마오름 갱도진지는 지하 3층 이상의 복잡한 미로형 구조이며, 모슬포 또는 고산에 상륙하는 미군을 겨냥한 기동부대가 주둔했다.
③ 주둔부대
    - 일본군 기밀전보문과 미군정보고서, 증언 등을 종합하면, 가마오름에는 제111사단 제244연대 본부 및 주력, 독립야포병 제6연대 및 전차제12연대 제14중대 일부 병력이 주둔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 연대본부 주둔지는 가마오름 기슭의 옛 절터다.
④ 진지구축 경위
    - 가마오름 갱도진지는 지하 3층까지 파 내려간 미로형으로 완성도를 볼 때,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갱도구축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된다.
    - 갱도진지 구축에 지역주민들이 동원됐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일본군에 의해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⑤ 진지 구조
    - 가마오름은 지하 전체가 거미줄처럼 갱도가 만들어졌다.
    - 전체적으로 지하에서 정상부까지 통로가 연결돼 있는 등 쉽게 파악할 수 없는 구조다. 마치 미로(迷路)처럼 되어 있어 입구와 출구를 도무지 가늠할 수 없다. 또한 좁은 갱도를 따라 넓은 공간과 좁은공간이 중간 중간 들어서 있다.
⑥ 진지 규모
    - 지금까지 알려진 가마오름 지하갱도의 길이는 대략 1.2Km 정도지만 가마오름 지하갱도의 정확한 규모와 구조 등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⑦ 입지 조건
    - 산방산과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고산 해안가 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강순원(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 오름과 일제 군사유적Ⅰ(2008.11), 제15회 역사교실 제주 역사와 오름, p.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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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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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뜨르 비행장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670번지 일대
○ 입지조건 : 위치 N33도 12분 37.8초, E126도 16분 26.8초
○ 실제 사용여부
    - 1937년 8~11월 알뜨르비행장에서 출격한 일본군 항공기 중국의 난징 공습 36회, 연 600기, 투하폭탄 총계 300톤, 난징의 많은 시민이 살상됨
    - 1937년 11월 이후 일본군 항공대 훈련장
    - 1944년 이후 미국 항공기 요격전 참가
○ 주요 부대시설 현황
    - 일본 해군은 알뜨르비행장 부속시설로 유개엄체, 무개엄체, 윤활유 및 연료고, 유도로, 연료격납고, 폭탄고, 송·수신소, 비행대지휘소, 자가발전소, 고사(각)포, 고사기총, 고가수조엄체, 병사, 공원숙사, 화약고, 방위측정소, 교환기실, 목구공장 등을 구축함

강순원(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 오름과 일제 군사유적Ⅰ(2008.11), 제15회 역사교실 제주 역사와 오름, p. 20.

  여기서 언급되는 엄체 또는 엄체호는 비행기 격납고의 일본식 용어로 유개엄체덮개(지붕)이 있는 비행기 격납고, 무개엄체는 덮개(지붕)이 없는 비행기 격납고 정도로 이해 하시면 되겠는데요, 알뜨르비행장에는 유개엄체와 무개엄체의 흔적이 둘 다 남아 있습니다. 아쉽게도 무개엄체는 이번에 촬영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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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섯알오름과 오른쪽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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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탑 뒤로 보이는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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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소나무가 자란 부분은 비행장 내 지하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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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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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탑 위에서 보는 오름, 왼쪽 단산(바굼지오름)과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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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탑 위에서 보는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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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탑 위에서 보는 알뜨르 비행장 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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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0316



[동영상] 0318


2006/12/04 - [대정읍] - [알뜨르비행장] 송악산, 동알오름, 섯알오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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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4 16: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보고 갑니다..
    한가지만요..제가 혹 잘못 알고 있을지도...
    급수탑이 아니고...관제탑으로 사용했던 시설로 알고 있는데요..
    급수탑은 물탱크가 시설된곳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 2008/12/04 20: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가 전문가가 아니어서요^^;;
      그날 가이드 해 주셨던 강순원(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 선생님 설명도 급수탑이었던것 같구요, 배포해 주신 자료에도 제가 보긴엔 관제탑이란 시설은 없습니다. 이 글 맨 윗 페이지, 1) 알뜨르 비행장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주요 부대시설 현황에도 관제탑은 없고 유사한 시설은 비행대지휘소로 보입니다.
      앞으로 제가 올린 예정이지만 배포 자료에서 굳이 찾는다면, 관제탑 역할은 2) 비행장 내 지하벙커로 추정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질문받고 저도 부랴부랴 네이버랑 다음을 검색해 봤는데 "'알뜨르비행장' '관제탑'"을 검색 했을때 제가 오늘 올린 자료들만 검색이 되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일제강점기 최대 시설인 알뜨르비행장에 대한 자료를 어느 정도는 인터넷 상에서 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참고할만한 검색 자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평화박물관 pdf 자료를 하나 찾았는데요, 어도비 리더에서 '급수탑'을 검색하시면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설명이 조금 나옵니다.
      "평지 한가운데에는 일제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덩그러니 서있는 급수탑, 미군 공습에 쉽게 들키지 않게 만들어진 격납고들, 그리고 정비 창고, 탄약 창고들도 보였다."

      평화박물관
      2006 한국 평화활동가 워크숍
      활동가들이 나누는 한국 평화운동의 과제와 전망
      http://www.peacemuseum.or.kr/pic/docu/2006workshop.pdf
    • 2008/12/04 22: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저도 글을 올려 놓고는 무슨용도가 맞는건지 궁금해서 다시 왔습니다.
      괜히 저때문에 애쓰셨군요...죄송합니다..ㅎ
      덕분에 하나 제대로 배웠구요..
      늘 행복하시고..편안한 밤 되세요^^
    • 2008/12/05 10: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잘 몰라서 급히 찾아 본 내용입니다^^;; 파르르님 알게 되서 반갑습니다~
  2. 2008/12/05 20: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행사날 참석했던 사람인데,
    강선생님의 설명은 처음에 '급수탑'인지 '관제탑'인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카메라 촬영을 담당하시는 관계자분이 선생님께 얼마전 '급수탑'이라고 공식 확인되었으니

    그냥 급수탑으로 말해도 무방할거라고 말을 건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그분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제 '급수탑'으로 공식확인 된 모양이라고 정정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나중에 직접 당시의 지도 및 기타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작업을 진행하여 미비된 부분을 추가 확인해 보겠다고도 덧 붙였습니다.
    또한 당시의 자료들이 많이 없어서 좀 애매한 부분들은
    극히 역사적 추정에 따라야 한다는 안타까움도 있다고 솔직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알오름
동쪽 정상 동알오름(일명 셋알오름)
서쪽 정상 섯알오름

1) 알뜨르비행장과 그 일대 군사시설과 주둔부대

  알뜨르비행장은 중·일 15년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인 1931년 3월, 일본 해군에 의해 건설되기 시작했다. 약 60만㎡의 비행장이 완성되는데 5년이 걸렸다. 1937년 7월 중·일 전면전이 전개되자, 중국 난징(南京) 등지를 폭격하기 위한 폭격기지로서 이용하기 위하여 알뜨르비행장을 40만평으로 확대하는 2차 확충공사가 시작되었다. 1944년 하반기부터는 본토결전 작전이 계획되면서 알뜨르비행장은 일본 본토 결전작전 비행부대의 후방기지이면서 일본과 중국대륙을 잇는 항공로의 연접기지로서 성격이 변화하였다. 제3차 공사는 1944년 10월 상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규모는 약 220만㎡(67만 평)에 이른다. 다시 결7호작전이 본격적으로 준비되는 1945년 5월 15일 이후는 본토결전 작전준비 비행장으로서 역할이 부여되었다. 이 비행장 건설에는 오랜 기간에 걸쳐 대대적인 도민 동원이 행해졌다.
  알뜨르비행장과 함께 부대시설로써 격납고, 각종 지하벙커, 고각포진지, 알오름 거대 지하호, 탄약고, 모슬봉 레이더기지, 발전시설 등 다양한 군사시설이 들어섰다.
  최초의 알뜨르비행장 주둔부대는 1937년 8월 15일 중국의 난징(南京)을 폭격하는 96식 육상공격기의 귀착지로 이용한 오오무라(大村)해군항공대이다. 그러나 일본 패전이 뚜렷해지면서 미군기의 일본 본토공습이 활발해지자 1944년 8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신(阪神)에서 비행 제56전대가 제주도로 들어와 B29에 대한 해상 요격전에 참가했다. 본토결전작전과 그 일부로서 결7호작전이 제주도에서 구상되던 1944년 11월에는 사세보 진수부에 있던 제951해군항공대의 일부가 이곳에 배치되었다. 육군은 제주도 주둔군 중 최정예인 제111사단을 중심으로 포병대 등을 배치하였다. 해군은 알뜨르비행장을 중심으로 한 대공방어와 송악산 해안특공시설을 통한 해상자살공격 등을 준비하고 있었다.

강순원(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 오름과 일제 군사유적Ⅰ(2008.11), 제15회 역사교실 제주 역사와 오름, 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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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알오름(일명 셋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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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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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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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알오름 오르는 중 보이는 맞은편 송악산


[동영상] 0258


[동영상] 0259


4) 고각포(고사포)진지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알오름(동알오름-동란봉東卵峰) 정상부 일대
○ 입지조건 : 섯알오름 N, E  셋알오름 N, E
○ 주둔부대 : 일본 해군 고각포중대(대공방위대) 추정
○ 구축시기 : 1943년 11월~1944년 3월까지 완료
○ 용도 : 미군기의 공습에 대비한 대공방어
○ 실제 사용여부 : 미군기록에 따르면, 당시 제주도에서 자동 대공화기 공격이 있었다고 되어 있음
○ 시설현황 : 콘크리트 고각포상 4개는 1943년 11월~1944년 3월 완성
○ 실태
    - 알오름 동쪽 정상(일명 셋알오름)과 서쪽 정상(일명 섯알오름)에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원형으로 반경 4.3m, 높이 1.5m 규모로 각각 2개씩 총 4개의 고사포상이 있음.
    - 고사포는 항공기를 사격하는데 쓰는, 앙각(仰角)이 큰 포로 일본 해군에서는 고각포라고 칭함
    - 셋알오름 고사포진지는 현재 등록문화재 제316호로 등록

강순원(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 오름과 일제 군사유적Ⅰ(2008.11), 제15회 역사교실 제주 역사와 오름, pp. 21~22.


[동영상] 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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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 제316호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16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은 미군의 본토 상륙에 대비하여 제주도를 결사 항전의 군사기지로 삼았다. 셋알오름 고사포진지는 미군의 알뜨르비행장 폭격에 대비한 방어용 군사시설로서 일본 해군이 사용했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원형으로 반경 4.3m, 높이 1.5m 규모로 두 군데 설치되어 있다. 한편 서쪽의 섯알오름에도 똑 같은 규모의 고사포 진지가 한 군데 남아 있다. 고사포(高射砲)는 항공기를 사격하는 데 쓰인 큰 포로서, 일본 해군에서는 고각포(高角砲)라고 불렀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해군은 알뜨르비행장 방어를 위해 1944년 3월까지 고사포 4문과 고사기총 6문을 설치했다.
  셋알오름 고사포진지는 알뜨르비행장을 배후에 두고 있으며, 주변의 송악산, 가파도, 마라도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견고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서 현재도 원형 그대로 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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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고사포진지에서 보이는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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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265
동알오름(셋알오름) 정상에 두 군데의 고사포진지가 설치되어 있다. 또 한 군데는 [사진] 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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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고사포진지에서 보이는 송악산


[동영상] 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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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고사포진지에서 보이는 모슬봉
모슬봉 레이더기지의 경우도 일제강점기 알뜨르비행장을 위한 부대시설이었다고 하니 충격스럽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제주도 전체를 기지화 했다고는 하지만, 제주 서남부 지역의 진지 계획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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섯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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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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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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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고사포진지에서 보이는 단산(바굼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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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고사포진지에서 보이는 가파도,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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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고사포진지에서 보이는 형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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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회 역사교실
제주 역사와 오름
일시 : 2008년 11월 15일~12월 6일
주최 : (사)제주4·3연구소 · (사)제주역사문화진흥원

2008-11-29 3회
오름과 일제군사유적Ⅰ
강순원(역사문화진흥원연구원)

기행코스 : 모슬포알뜨르비행장-섯알오름(고사포진지·지하갱도진지)-가마오름
실제코스 : 모슬포알뜨르비행장-섯알오름(고사포진지·지하갱도진지)-점심(청루가든)-가마오름

6) 비행장 주변 시설
③ 송악산 해안 해군특공기지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이수동 송악산 해안
○ 입지조건 : N 33도 12분 26.0초~33도 12분 18.2초, E 126도 17분 40.6초~126도 17분 53.4초
    - 모슬포 해안에서 화순항까지 조망되는 송악산 아래 해안선에 위치
○ 주둔부대 : 일본 해군 특공부대 가운데 교룡·해룡·회천대 중 1개 부대가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종전으로 인해 실제 배치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정
○ 구축시기 : 일본 육군이 결7호작전을 위해 제주도에 축성을 본격화한 1945년 2월부터 일본 해군도특공소형선의 비밀기지 구축을 시작하여 1945년 5월 또는 6월 초까지 진행됨
○ 용도 : 해상에서 상륙해 들어오는 미군 함정 등에 어뢰를 실은 작은 목조보트를 타고 자살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일본 해군의 특공기지
○ 실제 사용여부 : 패전으로 사용하지 않음
○ 실태
    - 현재 국토 최남단 마라도행 유람선 선착장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송악산 해안 단애에 16개, 그 위쪽 절벽에 1개의 갱도가 있음
    - 갱도의 형태는 -자형, H자형, U자형 등이 있으며 길이는 5m~40m까지 다양함
    - 갱도 앞 해안가 공유수면 상에는 특공정발진시설로 보이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약 20m 정도 길게 이어지고 관련 석축이 일부 남아있음
    - 현재 등록문화재 제313호로 등록

강순원(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 오름과 일제 군사유적Ⅰ(2008.11), 제15회 역사교실 제주 역사와 오름, p.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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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은 미군의 본토 상륙에 대비하여 제주도를 결사 항전의 군사기지로 삼았다. 송악산 해안 동굴진지는 일본군이 해상으로 들어오는 미군 함대를 향해 자살 폭파 공격을 하기 위해 구축한 군사시설이다.
  일본군은 송악산 해안을 따라 남서 방향으로 일(一)자, H자, U자 모양으로 동굴식 갱도를 뚫어 놓았다. 공사는 진해경비부 소속 제201부대가 담당하였고, 제주도 주민들이 강제 동원되어 굴착 작압을 하였다. 이 군사시설에는 일본 해군 특공부대가 배치되어 바다로 들어오는 미군 함대를 겨냥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확인되는 동굴진지는 해안에 16곳, 그 위쪽 절벽에 1곳이 있으며, 길이는 5~40m 정도로 다양하다. 현존하는 일본군 군사유적 가운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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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동굴 입구에서 보이는 월라봉과 형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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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과 월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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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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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 송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악산 해안 일제강점기 동굴진지  (2) 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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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3 19:3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사진, 동영상 올려주시기 바래요.

소재지 :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2번지 일대
표   고 : 104m
비   고 : 99m
둘   레 : 3,115m
면   적 : 585,982㎡
저   경 : 927m

  대정읍 성모리 산이수동의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는 기생화산체로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부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해안절벽에 이르기전에 우측사면으로 오르면 분화구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송악산(일명 절울이)은 제주도의 남서부에서 주변의 산방산, 용머리, 단산 등의 기생화산체와 함께 지질·지형적 측면에서 제주도의 형성사를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곳이다.
  특히 송악산은 고산의 당오름, 성산의 두산봉, 우도의 쇠머리 오름과 함께 화구구인 알오름을 갖고 있는 소위 이중식화산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송악산은 주변 지질특성이 특이하여 연구대상의 으뜸으로 친다.
  송악산은 단성화산이면서 2개의 화구를 가지는 이중 분화구이다.
  제1분화구는 비교적 규모가 큰 응회환 분화구로 그 직경이 약 500m, 둘레가 약 1.7Km나 되며 침식이 많이 진전되어 있다.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내의 화구로서 둘레가 약400m, 깊이가 69m로 그 경사각이 평균 70˚에 달하여 거의 수직경사를 나타내고 있다.
  송악산은 응회환(tuff ring)과 화구중앙에 분석화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구구라고 할 수 있는 송악산의 정상인 분화구는 깊이 69m로 분화활동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시비스러운 곳이다. 또한, 이곳은 몇해전까지만 해도 일부 지질학자들외에는 방문객이 뜸한 곳이었으나, 최근에는 유명 관광코스가 되어 분화구 정상부의 능성으로 이어지는 여러갈래의 소로가 나있다.
  응회환의 외륜은 북쪽의 1/4 정도만 남아 있고 그 사이에 화구원이 뚜렷하며, 해안선을 이루고 있는 남쪽은 외륜이 파도에 의한 침식으로 소멸되어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다. 화구원상에는 중앙화구로 부터의 화산쇄설물과 용암유출에 의해 만들어진 암설류의 언덕과 용암의 노두가 많이 산재되어 있다.
  특히 중앙화구 남측은 낮은 언덕으로 침식되어 있고, 그 앞쪽에는 몇기의 왕릉과 같은 분석의 언덕들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바닷가 절벽상에서 붉은 송에를 노단성의 이중식 화산의 형성과정은 간단히 말해서 화구가 물과의 접촉이 용이한 곳, 예로서 얕은 바다, 해안선 부근, 늪지, 호수, 고하천 부근, 지하수 공급가능지 등에서 물과 마그마의 접촉으로 수증기성 분화활동을 하며, 그 주변이 얕은 바다일 경우에는 해양성 퇴적작용을 한다. 송악산의 응회환의 퇴적장소는 내만과 같은 아주 얕은 바다나 해안선 부근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증거는 응회환의 퇴적노두 단면의 퇴적환경 분석에 의해서 쉽게 알 수 있다.
  계속되는 분화할동에 의해 만들어진 응회환의 퇴적층은 육상에 노출되어 화구는 물과의 접촉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화구로 부터 배출되는 내용물은 육상분화의 물질들로서 소위 스트롬볼리식분화에 의해 용암과 스코리아(송이)와 같은 화산쇄설물을 분출하며 결국에는 화구를 갖는 분석구(오름)을 형성하는 것이다.
  송악산은 형성시기가 늦고, 극히 일부지역의 곰솔 조림지를 제외하고는 삼림이 형성되지 않았으며, 토양이 건조하여 매우 단순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고, 방목 등 계속적이고 인위적인 간섭 등에 의하여 식물상이 빈약한 것으로 보아진다.
  확인된 주요한 식물은 환경부 특정 야생동식물로 지정된 초종용(식-114호)이 사철쑥과 더불어 식생하고 있으며, 정상부의 적갈색 송이 층 바위에는 부처손이 자생하고 있다. 송악산에는 일본이 중국 침략전의 발판으로 2차 세계대전 말기의 최후 지점으로 삼았던 곳으로, 중국 도양 폭격을 목적으로 건설했던 비행장, 고사 포대와 포진지, 비행기 격납고 잔해가 콘크리트 토치가처럼 산재해 있고, 산이수동 해안가의 송악산 응회환 퇴적층 해안단애의 절벽 아래에는 해안참호가 15개소 있으며, 이중 4~5개소는 자연 붕괴되어 낙반 등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해안절벽을 이용하여 굴을 축조했다는 독특한 형태 때문에 보존가치가 높으며, 참호가 바닷가에 위치하여 우수한 해안경관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원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러한 해안참호는 이곳 송악산을 비롯하여 서귀포 삼매봉 해안, 성산일출봉 해안에서도 관찰 할 수 있으며, 특이한 점은 이들이 모두 해안요충지에서 해안침식에 의해 형성된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화산암이 아닌 화산쇄설물 퇴적암층에 굴을 파고 있다는 것이다.

* 부처손 : 바닷가에서 해발 1,700m 사이 바위나 건조한 곳에서 자라며 전초를 약으로 씀(건조할 때 안으로 말리며 습기가 있으면 펴짐)

* 초종용(멸종위기종) : 바닷가 모래땅에 사철쑥에 기생하며 5, 6월경에 연한 자주색의 꽃을 피우고 원줄기는 신장약으로 사용

* 화산쇄설물 : 화산이 분출할 때 방출한 분출물의 총칭으로서 파편상 고형물질과 화산회 등을 말한다(직경이 32mm 이상 : 화산암괴, 직경이 32mm 이상이면서 둥글거나 방추형 : 화산탄, 모양이 불규칙하고 직경이 4~32mm : 화산력)

* 스트롬볼리식 분화(strombolian eruption) : 화산분화활동의 일종으로서 현무암 보다 SiO₂의 양이 다소 많은 폭발로 용암유출과 약한 폭발이 비교적 규칙적으로 일어남.

※ 오름명의 유래·어원
   - 오름의 남동사면에는 화산쇄설성 퇴적층과 용암으로 구성된 해안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절벽에 파도가 부딪쳐 울린다고 하여 '절울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 송악산은 한자의 뜻 그대로 예로부터 해송이 많은 오름이라는 의미라고하며 송악산의 악과 산은 이중표현의 일례이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3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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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121번지 일대
표   고 : 158m
비   고 : 113m
둘   레 : 2,566m
면   적 : 339,982㎡
저   경 : 930m

  산방산 서쪽 1Km에 위치한 응회구(tuff cone)의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으로 침식에 의해 분화구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그 형태가 거대한 박쥐가 날개를 편 모습을 연상케한다고 하여 바굼지오름(단산)이라 한다. 대정읍 인성리와 안덕면 사계리를 잇는 농로가 단산 서-남쪽을 따라가며 금산과의 경계부인 산중턱을 지나고 있어, 이곳에서 오를 수 있다.
  바굼지오름인 단산 응회구는 제주도의 지질학적 층서구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쇄설성 퇴적층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는 주변의 산방산 용암돔과 용머리 응회암층의 형성연대와 직접 대비되는 것으로서, 제주화산도의 기반형성과 고지리 복원에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기생화산체의 위치결정과 함께 오름의 노두는 오랜세월 파식(波蝕), 풍식(風蝕)에 의하여 지금은 그 골격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바위봉우리가 중첩된 북사면은 수직의 깍아지른 벼랑을 이루고 있으며, 남사면은 다소 가파른 풀밭에 소나무, 보리수나무가 듬성듬성 서 있다.
  서사면 기슭자락에 태고종 단산사(壇山寺)라는 절이 자리잡고 있고, 남동쪽 기슭에는 유형문화재 제4호인 대정향교(大靜鄕校)가 있으며, 향교 밖 서녁 길가에는 산기슭 바위틈에서 흘러 나오는 석천(石泉)이라 부르는 이름난 샘(속칭 '새미물')이 있다.

※ 오름명의 유래ㆍ어원
 ㆍ'바굼지'는 바구니의 제주방언이나 원래 '바구미' 였던 것이 '바굼지'와 혼동되어 한자표기도 한자의 뜻을 빌어 단산(簞山)으로 표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ㆍ이 산은 세봉우리로 되었는데 중앙의 봉우리는 가장 높고, 좌ㆍ우의 두 봉우리는 주봉보다 낮아 박쥐의 모양과 흡사하다. 곧 주봉은 박쥐의 머리를 이루고 좌ㆍ우의 두 봉우리는 박쥐의 두 죽지를 이루고 있다. 일본 아이누족 말에 박쥐를 '바구미'라고 하는데 '바구미'는 옛날 퉁구스족이 쓰던말로 지금도 아이누족의 말로 남아 있다고 한다.
 ㆍ이 산을 볼 때 박쥐모양을 실감하게 하므로 산 이름과 박쥐의 관계를 더욱 느낄 수 있다. 한자이름 파군산(破軍山)은 '바굼지오름'을 한자의 음을 빌어 표기한 것이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 44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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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한마리용이 바다를 향해 바라보고 선 모습을 닮아 용머리라 불리어진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약 180만년전(플라이스토세)에 발칸상의 수중화산폭발에 의해 형성된 화산력응회암층으로서 총길이가 약 600m, 평균높이가 20m정도 크기의 현무암력이 균일하게 분포하여 수평층리, 풍화혈, 돌게구멍, 해식동굴, 수직절리단애(2~3매의 소단층면) 등이 어우러져 기암절경을 이루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왕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부분과 잔등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는데,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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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 오른쪽 해안과 멀리 보이는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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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과 형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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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용머리 해안과 형제섬, 오른쪽 위로 송악산이 보인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작은 섬은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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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 왼편 해안(안덕해수욕장)과 월라봉(박수기정), 박수기정 앞으로 하얀시설의 안덕화력발전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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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앞으로 보이는 월라봉, 뒤편 군산과 구름낀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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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기 => http://blog.jejucity.net/entry/2008-9-15-산방산-용머리해안-하멜표류지-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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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15 용머리 570~  (0) 20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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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1번지
표   고 : 48.5m
비   고 : 43m
둘   레 : 1,597m
면   적 : 59,515㎡
저   경 : 535m

  용머리 응회암은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서 산방산 정남방향으로 약 600m 바다로 뻗어있는 응회암(tuff)의 해안침식 지형이다.
  산방산 앞의 국도변에서 현재 산방굴사와 연계된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으며, 용머리 퇴적암층의 해안단애에 발달된 파식대(波蝕帶)를 따라 퇴적암층을 일주 할 수 있는 자연적인 해안관광 코스가 개설되어 있다.
  '용머리'라는 이름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구불구불한 침식지형의 모양이 마치 용이 바다를 향해 머리를 쳐들고 있는 형태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해안단애의 높이는 동쪽해안에서 약 13m, 남쪽 해안에서는 최대 24m에 이르며, 주변의 단산, 금산과 함께 제주도 최고기(最高期)의 응회암층으로 알려져 있고, 파도에 의해 침식이 상당히 진행되어 원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으나, 현재의 위치에서 동측 단애쪽이 화구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용머리 응회암층은 산방산 조면암질안산암의 관입에 의해 형성된 단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용머리 관광지에서 동쪽 해안으로 내려가는 관광순로상의 틈은 폭이 1~2m정도의 단층면이다.
  용머리 관광지로 내려가는 진입로 좌측에는 '하멜기념비'가 있어서 이곳을 방문할 때에는 꼭 한번 들러 볼만 한 곳이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 44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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