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바위의 형태가 누워있는 사자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군산은 예래동의 설촌과 연관된 곳이기도 하다. "한 고승이 지나가다 해뜨는 동녘바다에 우뚝 솟은 섬(범섬)이 범형상이어서 마을의 재앙을 가져오기 때문에 예래 마을 서쪽에 있는 군산을 사자로 칭하여 사자가 온다는 뜻에서 예래라고 지어주어 평온을 되찾았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은 이 바위에 대하여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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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유일한 숫오름(남자형) 산인 군산의 산중턱에서 흘러 나오는 이곳 약수는 구시물 또는 굇물이라 불리어지고 있으며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마르지 않아 옛날부터 기우제를 지낼때 이물로 제를 지내면 비가 내리고, 남자형의 숫오름에서 나오는 물이라 하여 아들을 소원하는 이에게 이 물로 소원을 빌면 효험이 있었다고 하며, 불치의 피부병도 이 물로 목욕을 하면 깨끗이 나았다는 전설이 내리오고 있다.
2008년 11월 부터(언론기관마다 시행 날짜가 다름, 제주일보 기사 ->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902) 도너리오름과 물찻오름이 1년간 휴식년에 들어가 입산이 금지된단다. 물찻오름은 가본적이 있지만, 도너리오름은 오르는 기회를 자주 놓쳐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한다. 김성수님께 부탁하여 일주일전부터 같이 오르기로 하였으나, 정작 약속은 내가 자주 미뤘다^^ 11월 1일 토요일 10시경에 출발 하기로 하였다. 가는 길은 내가 알고 올라 보기는 김성수님이 두어번 올라 봤단다.
금악정수장 도너리오름 입구를 정확히 몰라 이리 저리 헤매다 보니, 금악정수장으로 가는 넓은 길이 나온다^^(골프장 옆길) 확실치 않지만, 대충 입구 같아 들어가 보기로 한다.
사진에 나오는 곳에 이르러서야 김성수님이 여기가 입구가 맞다고 한다. 차 앞에 있는 초록색 철제 대문이 기억에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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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으로 깊고 넓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깊이 100여 m)로 이쪽 입구로 올라 가기로 하였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에 나와 있는 오름명의 유래·어원에는 굼부리 바깥쪽이 넓게 벌어진 데서 '도'(어귀)가 널찍하다하여 도너리오름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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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691 말굽형 화구 맞은편에 있는 작은 동산
오름 입구에 있는 작은 건물들과 멀리 정물오름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오름은 금오름(금악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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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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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리오름에는 복분자가 많이 보인다.
[동영상] 9702 정상 동쪽에 깔때기 모양의 원형화구(화구둘레 약 400m, 깊이 40m), '도리암메'로 불리운다. [사진] 9689의 말굽형 화구와 함께 복합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사진] 9707 원형화구 동쪽으로 송이가 드러나 있다. 왼쪽 위 정물오름, 오른쪽 위 당오름
당오름
주위에 석재를 채취하는 작업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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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름(금악오름)
정물오름과 당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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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9723 도너리오름은 등반로 여러곳에 송이가 드러나 있어, 흙과 자갈로 이루어진 다른 오름에 비해 훼손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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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9727 [사진] 9691 위에 올라서 보는 도너리오름 북서쪽 말굽형 화구와 주위 모습
용머리해안
한마리용이 바다를 향해 바라보고 선 모습을 닮아 용머리라 불리어진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약 180만년전(플라이스토세)에 발칸상의 수중화산폭발에 의해 형성된 화산력응회암층으로서 총길이가 약 600m, 평균높이가 20m정도 크기의 현무암력이 균일하게 분포하여 수평층리, 풍화혈, 돌게구멍, 해식동굴, 수직절리단애(2~3매의 소단층면) 등이 어우러져 기암절경을 이루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왕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부분과 잔등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는데,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한다.
용머리 오른쪽 해안과 멀리 보이는 송악산
용머리해안과 형제섬
왼쪽으로 용머리 해안과 형제섬, 오른쪽 위로 송악산이 보인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작은 섬은 가파도.
용머리 왼편 해안(안덕해수욕장)과 월라봉(박수기정), 박수기정 앞으로 하얀시설의 안덕화력발전소가 보인다.
박수기정 밑으로 보이는 용왕난드르(안덕면 대평리) 마을, 쪼슨다리는 말이 좋아 다리지 거의 수직에 가까은 벼랑을 사람 하나 다닐 수 있게 만든 절벽 길이다. 교통이 좋지 않았던 예전에는 화순과 대평 간에 훌륭한 지름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짐작 되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 되지 않는다고 한다.
쪼슨다리 입구의 소나무 밭
사람 한명이 겨우 다닐 수 있는 절벽 길, 쪼슨다리의 모습
쪼슨다리 바로 아래 절벽 아래 모습, 용왕난드르 마을(대평리)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필자가 짐작한 바로는 화순 남제주화력 발전소에서 이곳 쪼슨다리 위에까지 1~2Km 정도 되는데, 이곳 월라봉 (다래오름)의 둘레가 4,186m 이기 때문에, 쪼슨다리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3~4Km 정도를 더 돌아서 가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